활동 내역이 부족해 새소식에는 댓글을 달 수 없어
이곳에 글로 남겨봅니다.
새소식에 "인공지능, 목적 이루려 스스로 언어 개발…사람은 이해못해" 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기사는
전형적인 찌라시 기사입니다.
페이스북이 만들던 "협상봇"을 학습시키던 중에
협상의 내용과 결과를 알려면 인간의 언어(영어겠죠?)로 표현을 해야하니
그 언어를 학습시켜 협상력을 측정해야하는데
그 언어가 제대로 학습되지 않아 알 수 없는 메세지를 출력한 것입니다.
버그죠...
물론 둘이 학습한 내용으로 주고 받은거라 둘 사이에는 의미가 전달됐겠죠.
하지만 인간의 언어로 표현해야하는데 버그로 인해 알 수 없는 메세지가 나왔고
이걸 엔지니어가 "그들의 언어(own language)"라고 표현한겁니다.
저 단어 하나 가지고 상상의 나래를 편겁니다.
저런 찌라시 기사는 걸러들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봅니다.
소통이 됐다는건 신기하긴 하네요
퍼지는건 쉬운데 정정하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사소한 가십뉴스라도 가짜뉴스는 싫어요.